사회

영종대교 추돌사고, 차량 수 십대 형제 알아볼 수 없어...'현장 보니'

입력 2015-02-12 10: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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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영종대교 추돌사고, 차량 수 십대 형제 알아볼 수 없어...'현장 보니'

영종대교 추돌사고 영종대교 추돌사고

영종대교 추돌사고가 사상 최악의 추돌사고로 기록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9시 45분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방향 상부도로 13.9km 지점에서 승용차, 공항리무진버스 등 106대의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추돌 현장은 공항 리무진 버스, 승용차, 트럭 등 차량 수 십 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다.

경찰은 영종대교 추돌사고로 2명이 사망, 6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부상자는 인근 11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번 영종대교 추돌사고는 상부도로 1차로를 주행하던 공항 리무진 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한 직후 뒤따라오던 차량들이 연쇄 추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차량 106대가 추돌한 이번 사고는 사상 최악의 추돌사고로 기록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사고 목격자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안개가 굉장히 심해 앞에 있는 차들이 비상등을 켜고, 그 비상등이 잘 안 보일 정도였다"고 증언했다.

이어 "백미러를 보니 뒤에서 차들이 막 밀면서 돌면서 밀려왔다. 마치 파도가 밀려오듯이"라며 "내 차 뒤로 오던 차들은 거의 1대도 빠져 나가지 못하고 전부 연쇄추돌을 한 거다. 박고 있으면 또 뒤에서 또 박고, 또 박고, 몇 백 미터를 그래서 아마도 100중 추돌이 일어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영종대교 추돌사고 소식에 "영종대교 추돌사고, 깜짝 놀랬다" "영정대교 추돌사고, 어제 출근할때 안개 대박이였음" "영정대교 추돌사고, 가시거리 매우 짧았는데" "영정대교 추돌사고, 무서웠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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