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의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녀들'은 조선시대 노비들의 이야기를 그린 모던사극으로 신분과 계급을 뛰어넘는 운명 극복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지난 1월 23일 첫 방송 당시 '하녀들'은 시청률 1%(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대로 시작했지만, 최근 7일 방송에서 3%대까지 올라서며 매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녀들'이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탄탄한 줄거리와 연출의 힘에 있다는 평이다. '도도함의 대명사' 양반 정유미(국인엽 역)가 누명을 쓰고 능지처참을 당한 아버지로 인해 하녀로 전락, 본격적인 행랑채 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쫄깃한 몰입도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하녀가 된 '정인' 정유미를 포기할 수 없는 양반 김동욱(김은기 역)은 그를 곁에서 지키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이시아(허윤옥 역)와의 혼인을 무릅쓰는가 하면, 그와 사랑을 이룰 수 없는 현실에 대한 분노가 점점 커지는 상황.
여기에 조선 최고의 상남자 오지호(무명 역)는 은근하게 그를 지켜주는 '키다리 아저씨'의 면모를 보이고 있어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로맨스 라인 역시 본방사수의 유혹을 더하고 있다.
더불어 정유미의 아버지 전노민의 죽음과 왕 안내상(이방원 역)의 숨은 혈육에 관한 미스터리 역시 점점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어 로맨스와 재미, 미스터리까지 놓치지 않는 치밀한 전개가 눈길을 끈다.
'하녀들'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