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시내버스가 인도로 돌진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반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 영동대교 북단 사거리에서 시내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철물점 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어머니와 함께 인도를 걷던 4살 정 모 군이 버스에 치여 중상을 입었고, 버스 승객 등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기사 황씨는 "신호대기 중 앞차가 출발하기에 브레이크에서 발을 뗐는데 차가 갑자기 앞으로 돌진하는 급발진 현상이 나타났다"며 "앞차를 들이받지 않으려고 핸들을 꺾었다가 인도로 올라가게 됐다"고 경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인도로 돌진 소식에 네티즌은 "시내버스 인도로 돌진, 조용한 날이 없구나" "시내버스 인도로 돌진, 아이가 무사하길" "시내버스 인도로 돌진, 어디 돌아다니는 게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