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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정숙한 세일즈’ 연우진, 따귀 맞은 김소연 목격..몰래 약 선물

입력 2024-10-20 05: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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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소연의 안타까운 모습이 계속 연우진의 시야에 들어왔다.

지난 19일 밤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극본 최보림/연출 조웅) 3회에서는 정숙(김소연 분)을 묵묵히 돕는 도현(연우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누군가 정숙의 집 외벽에 외설적인 낙서를 남긴 가운데, 집주인은 “이게 다 민호 엄마 때문이여”라고 정숙을 원망하며 당장 성인용품 방문 판매를 그만둘 것을 요구했다. 정숙은 “계속 할 거예요, 그래야 월세도 낼 수 있고”라며 거부했고, “월세 낸다고 유세하는 거여? 그런 야시시한 물건 팔면 또 해코지 당할 수 있는 건디”라고 펄쩍 뛰는 집주인 탓에 어머니 복순(강애심 분)까지 정숙의 새 직업을 알게 됐다. 복순은 사위 성수(최재림 분)가 바람을 피웠다는 얘기를 듣고도 성인용품 방문 판매를 '더럽다'고 표현하며 “계속 이딴 일 하면 난 더 이상 민호 못 봐줘. 어디 얼마나 잘하는지 보자”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정숙은 착잡함을 감추고 낙서를 지우기 위해 페인트칠을 시작했다. 낙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도현은 "곧 아들이 오는데 그 전에 지우고 싶어서요"라는 정숙의 말에 묵묵히 페인트 칠을 도왔다. 그런가 하면 아내 미화(홍지희 분)와 절친 성수(최재림 분)의 외도를 모르는 인태(심완준 분)는 정숙에게 “네가 하는 일, 우리 집에서 한번 해보면 어떨까?”라며 “미화 생일이기도 하고 우리 부부 사이에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기도 하고.. 미화가 요즘 그런 데에는 흥미가 없는 것 같더라고”라고 제안했다.

정숙이 사실대로 말하지 못해 곤란해 하자 영복(김선영 분)이 “정숙 씨는 스케줄이 꽉 찼어요, 제가 대신 하면 안 될까요?”라며 구해줬다. 하지만 영복이 갑자기 다치는 바람에 정숙이 아들 민호(최자운 분)를 데리고 인태의 집에 가게 됐다.

미화는 갑자기 나타난 정숙에 놀라 “너 곤란하면 그냥 가도 돼”라고 애써 웃었지만 정숙은 “난 괜찮아. 돈 버는 일인데 좋지”라며 피하지 않았다. 정숙이 미화의 친구들 앞에서 방문 판매를 하는 사이, 민호를 데리고 영화관에 갔던 인태는 민호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정숙은 “넌 늘 아무것도 모르네. 눈앞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항상 모른다고”라며 인태를 원망했다.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도현과 민호를 찾아다니던 정숙은 길에서 어머니를 발견하고 다가갔다. 하지만 어머니는 “내가 그 더러운 일 하지 말랬지? 돈에 눈이 뒤집혀도 유분수지. 어미면 어미답게 행동혀,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며 여전히 정숙을 비난했고, “엄마는 엄마답다고 생각해? 안 그래도 미칠 것 같은 사람한테 이렇게 모진 말만 퍼붓는 거, 이게 엄마다운 거냐고. 엄마야 말로 부끄러운 줄 알아”라는 말에 화가 나 따귀를 때렸다. 도현은 이 모습을 착잡한 듯 지켜봤다.

민호는 성수의 옛 직장 앞에서 발견됐다. 성수가 돈을 벌러 외지에 나가느라 같이 살 수 없다고 알고 있는 아이가 아버지의 옛 상사에게 재취직을 부탁하려고 했던 것. 아이를 찾은 정숙이 안도하며 고마워하자 도현은 “그게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님의 마음이겠죠?”라며 희미하게 웃었다. 정숙의 뺨에 난 상처를 신경 쓰이듯 바라보던 도현은 정숙의 집 앞에 약을 사두고 떠났다.

한편 '정숙한 세일즈'는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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