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메뉴선정 고민에 빠진 백종원이 파브리에게 바질을 맡겼다.
20일 밤 7시 40분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로 간 백종원과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파브리와 석매튜가 게스트로 함께한 가운데 출장지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였다. 이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엽채류나 버섯, 과일 등을 직접 수확 해 눈길을 끌었다.
의뢰인은 "재배하면서 학생들이 제일 많이 묻는 질문이 급식에는 수확물을 쓰지 않는거냐, 전교생 다같이 먹어 볼 수는 없냐는 거다"며 "과와 학년이 달라 수확물을 전교생이 함께 맛볼 수 없는데 학생들 수확물도 만든 특별한 급식을 선물하고 싶어서 의뢰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고민에 빠졌다. 학생들의 수확물을 보면 쌈으로 먹는 엽채류에 향이 강해 호불호가 갈리는 허브 바질, 어린 학생들은 별로 안 좋아하는 버섯들이었기 때문에 급식으로 쓸만한 메뉴가 없다는 것이다.
백종원은 "아까 바질 있었지 않냐"며 "파브리는 바질만 있으면 된다"고 했다. 파브리 역시 자신이 바질 전문가라 했다. 이에 백종원은 파브리에게 바질 페스토를 만들어 달라 했다. 바질 페스토는 제노바에서 유래한 이탈리아 국민 소스다.
백종원은 "이국적이고 안 먹어 본 맛이라 괜찮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고구마에 대해 파브리는 "고구마랑 주구미 샐러드 하면 맛있을 것 같다"면서 이탈리아에서는 감자와 문어샐러드를 먹는데 이를 응용하자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