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장수원이 아내의 감동에 찬물을 뿌렸다.
28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얼마 전 태어난 딸과 첫 외출에 나선 장수원, 지상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상은 씨는 산후조리원 퇴소를 앞두고 딸의 첫 외출복을 꺼냈다. 출산 전 상은 씨가 사온 아기의 명품 브랜드의 옷에 깜짝 놀랐던 장수원은 “이 옷이 단추가 많아서 불편하네”라는 농담을 건네봤지만 상은 씨는 들리지 않는 듯 “너무 귀엽다”며 딸에게 푹 빠져 있었다. 그런가 하면 딸을 차에 태우고 운전하던 장수원은 “이 차에 아기랑 셋이 타다니”라며 보기 드물게 감격했다. 항상 장수원과 둘만 타던 차에 딸까지 함께 타 있다는 사실이 놀라운 듯 “차에 타다니”라고 고개를 끄덕이던 상은 씨는 아기를 가만히 바라보다 눈물을 흘려 MC들을 놀라게 했다.
“내가 못 할까 봐, 아기한테 피해가 갈까 봐”라는 이유에 이지혜는 공감했지만 장수원은 “못할 게 뭐 있어. 남들도 다 하는데”라며 무미건조한 말을 건넸다. 상은 씨는 호르몬 때문이 눈물이 나는 듯 하다 했지만 장수원은 “남들은 호르몬 때문 맞는 것 같은데 자기는 맨날 울어서 호르몬 때문이라는 생각이 잘 안 들긴 해”라고 해 MC들의 빈축을 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