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최근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훈련사 강형욱이 SNS를 재개하며 일상으로 복귀했다.
2일 강형욱은 “비가 와도 산책가고 싶은 개, 산책은 가고 싶은데 비는 맞기 싫은 개”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강아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형욱이 강아지 두 마리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강형욱은 최근 불거졌던 논란은 달리 언급하지 않은 채 일상으로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강형욱은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를 둘러싸고 전 직원들의 폭로가 잇따르면서 갑질 의혹이 불거졌다. 강형욱이 오랜 시간 침묵을 지키면서 그가 전면으로 출연하는 KBS2 ‘개는 훌륭하다’가 결방하는 등 파장이 커졌다. 하지만 강형욱은 55분 가량의 긴 해명 영상을 올리고 그간 불거진 메신저 감시 논란, 폭언 및 인격 모독 논란, 노동청 신고 이력 등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이후 공방이 오가다 강형욱 부부는 직원 메신저 무단 열람 혐의 등으로 피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 강형욱은 지난달 26일 다시 입을 열고 “지난 한 달여간 많은 일을 겪으며 제 삶을 깊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족한 대표로서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참담함과 많은 부끄러움을 느꼈다. 더불어, 보다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깊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며 회사 대표로서의 삶은 접고 본업인 훈련사로서 삶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강형욱은 “최근 경찰서에 저와 제 아내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에 대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다”며 “다만,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저와 제 가족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키거나,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했거나 비방한 분들, 허위로 고소한 분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