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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이너’ 솔비 “미술 비전공자라 조롱 받아..화답하는 메시지 담았다”

입력 2024-07-03 15: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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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사진=민선유 기자
솔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솔비가 이번 전시에 내놓은 작품을 소개했다.

3일 서울 용산구 킹클럽 건물의 뻑 OFF ZONE에서는 아트테이너 그룹 특별전 ‘뻑: 온앤오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사이버 불링 관련 작품을 전시하게 된 솔비는 “저는 애플 작업을 했다. 미술 활동을 하면서 비전공자로서 받는 많은 조롱섞인 댓글들도 있었고 그 중에서 사과는 그릴 줄 아냐, 데셍은 할 줄 아냐 등이 있었다. 거기에 화답할 수 있는 나만의 방식에서 나왔다”며 “A부터 Z까지 컬러를 다 다르게 해 저만의 애플을 만들었다. 사과를 왜 잘 그려야 예술가가 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냐는 저만의 화답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솔비는 “여태 연예계 생활을 하며 사이버 세상에서 벌어졌던, 이슈의 중심에 있을 때 사이버 테러를 통해 받았던 상처나 이런 것들에 대해 저는 예술을 통해, 저의 작업을 통해 화답했다. 저만의 언어”라며 “제가 피해자이지만 숨지 않고 더 당당하게 나올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미술에 임하고 있다. 어떤 분들에게 저의 당당한 모습이 숨지 않고 당당히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작업했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글로벌 아트테이너 그룹 초대형 특별전 ‘뻑: 온앤오프’는 7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 용산구의 이태원(프로세스 이태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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