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명수가 아버지를 죽게한 범인을 알았다.
2일 밤 10시 10분 방송된 KBS2TV '함부로 대해줘'(연출 장양호/극본 박유미)16회에서는 신윤복(김명수 분)이 자신의 아버지(임호 분)을 죽게 만든 범인이 이범교(박윤희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윤복은 이범교에게 "그깟 하찮은 돈 때문에 그런짓을 하냐"고 분노했고 이범교는 "하찮은 돈이라니 돈이면 다 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신윤복은 "돈 보다 사람 목숨이 중요하다"고 했고 이를 들은 이범교는 "그러고보니 도련님은 아버지를 참 많이 닮았다"며 "네 애비도 똑같은 소리를 했다"고 했다. 이어 과거가 공개됐다. 이범교에게 신윤복 아버지는 마을 사람이 다 볼 수 있게 보물을 공개하겠다고 했고 이범교에게 먼저 보여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범교는 보물에 눈이 멀어 아버지가 한눈 팔고 있을 때 뒤에서 공격했다. 아버지가 쓰러지면서 불이 났고 아버지는 이범교는 막았지만 이범교는 이를 뿌리치고 보물을 훔쳐 달아났다.
이범교는 신윤복에게 "17년 전 니 애비도 그렇게 고상 떨다가 저 세상 간거다"고 했다. 신윤복은 "내 아버지를 죽게 만든게 니놈이란 말이냐"며 "니놈이 감히 내 아버지를 죽였냐 어찌 사람 목숨을 이리 가벼이 여긴단 말이냐"고 화를 냈다.
이에 이범교는 "니들은 진짜 세상을 모른다"며 "사람 목숨 그까짓 거 그거야말로 꺼지면 아무것도 아닌거다"고 했다. 이어 "근데 돈은 절대 거지지 않는다"며 "사람 목숨이 사라져도 남아 있는게 돈이다"고 했다. 이말에 더욱 분노한 신윤복은 "내 너를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며 "이 자리에서 당장 너를"이라고 했다.
이범교는 비아냥거리며 "왜 죽이기라도 할거냐"며 "고상한 선비가 사람 죽일 수 있겠냐"고 비아냥 거렸다. 신윤복은 "너는 이미 사람됨을 잃었으니 내가 어떤 짓을 해도 무관할 것"이라 분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