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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딸 민서 내 방귀 굉장히 싫어해, 많이 참아 피부 안좋아”[종합]

입력 2024-07-03 12: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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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박명수가 딸 민서와의 일화를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이현이와 슬리피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는 되는데 넌 안돼’를 주제로 자신과 다른 잣대를 들이미는 상대에 대한 불만 사연을 받았다. 한 누리꾼은 “남편은 아무데서나 방귀 뀌면서 제가 실수로 뀌면 아줌마 다됐다고 그런다”고 토로했고 이현이는 ”남자들은 왜 그런 건가. 아무데서나 방귀를 뀌나“라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정도껏 해야지 심하면 서로간 신비감이 떨어질 것 같다”라면서도 “그런데 늙으면 자기 의지로 안된다. 참는다고 해도 나온다”고 했다. 이현이는 ”그건 이해하는데 연애할 땐 절대 안뀌다 결혼하면 갑자기 크게 뀐다“는 사례를 이야기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도 그건 좀. 딸아이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싫어한다. 나는 계단 올라갈 때마다 한 계단씩 뀌고 그럴 때도 많고 빌드업도 가능하다”며 멜로디를 읊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현이는 “따님이 싫어할 만하다. 와이프는 오래되니 무신경한데”라고 공감했고, 박명수는 “딸들이 싫어하더라. 딸 앞에서 그랬다가 ‘뭐하는 거야?’ 하는데 창피하더라. 그래서 이렇게 피부가 안좋다. 많이 참아서. 가스가 위로 올라와서 피부에서 방귀 냄새가 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또다른 누리꾼은 “제 여자친구 얘긴가. 자기는 남자 후배 아플 때 죽 쿠폰 보내놓고 내가 여자 후배 생일에 케이크 쿠폰 보냈다고 제 팔을 쥐어 뜯었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나는 남자 후배 아프다고 죽을 보내면. 죽고싶냐? 그러지 않을까 싶다. 죽 쿠폰을 왜보내지?”라고 이해하지 못했다.

이어 박명수는 “나 옛날에 코로나 걸렸을 때 한 명도 뭐 보내주는 사람 없었다. 남창희가 치킨 2마리 보내줬다. 초창기 걸렸으면 15일 아무데도 못나갔다. 그런 것도 아닌데 밥도 갇혀서 먹고”라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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