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맨 故 조금산이 우리 곁을 떠난지 어느덧 7년이 흘렀다.
5일은 故 조금산의 7주기다. 지난 2017년 7월 5일, 고인은 대부도의 한 해안가에 주차된 차 안에서 발견됐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향년 54세.
故 조금산의 사망 소식은 갑작스러웠다. 고인의 비보에 연예계 동료들 또한 슬픔에 빠졌다. 당시 유키스 멤버 수현은 자신의 채널에 "조금산 선생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함께 했던 추억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내용의 추모 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지난 1984년, 故 조금산은 K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다. KBS 공채 2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고인은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유머 1번지'에서 개그맨 이봉원, 장수석 등과 함께 '북청 물장수' 코너를 진행했다.
故 조금산은 '북청 물장수'에서 "반갑구만 반가워요"라는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해당 유행어는 훗날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극 중 덕선 역을 맡은 혜리가 대사로 말해 다시 한번 인기를 끌기도 했다.
故 조금산은 코미디 외에도 연기까지 했다. 영화 '우뢰매', '슈퍼 홍길동' 등 코믹 영화에 출연하는가 하면, 미국의 한 홈쇼핑 채널에서 쇼호스트로 활약하는 등 다재다능한 모습이었다.
故 조금산은 SBS '자기야' 등 부부 예능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으나,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유행어를 남기고 떠난 고인의 황망한 비보에 대중들 역시 여전히 그리워하며 슬퍼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