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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타이타닉'·'아바타' 제작자 존 랜도 별세..디즈니 "업적 잊히지 않을 것" 추모

입력 2024-07-09 10: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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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랜도/사진=민선유 기자
존 랜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존 랜도가 세상을 떠났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할리우드 유명 영화 제작자 존 랜도가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63세.

1980년대부터 영화계에 뛰어든 존 랜도는 29세에 20세기폭스의 장편 영화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됐으며, '나 홀로 집에', '미세스 다웃파이어', '트루 라이즈' 등을 제작했다.

이후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사상 처음으로 수익 10억달러를 돌파한 '타이타닉'을 만들었고,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11개 부문을 싹쓸이했다.

또한 존 랜도는 라이트스톰 엔터테인먼트의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됐고, 2009년에는 '아바타'로 다시 한 번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2009년에는 '아바타'로, 2022년에는 '아바타: 물의 길'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했다. '아바타: 물의 길' 개봉을 앞두고 내한하기도 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시리즈를 총 5편 제작할 계획이며, 존 랜도는 마지막까지 이 시리즈와 함께 했다. 5편은 오는 2031년에 개봉 예정이다.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앨런 버그먼 공동 회장은 "존 랜도는 잊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스크린에 되살려냈다"며 "그의 놀라운 공헌은 영화 산업에 있어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고, 오랫동안 그의 업적은 잊히지 않을 것이다"고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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