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박명수가 레이저 시술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소신발언' 코너에는 모델 이현이와 가수 빽가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투표가 열렸다며 "저도 소식을 듣고 제작진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누가 하고 안 했는지도 확인했다. 상에 연연하진 않지만 저 혼자 받는 상이 아니다. 여러분이 도와주셔서 받는 거다. KBS 대상을 향한 신호탄을 쏘아 올려달라"라고 말했다.
또 지난 9일 고척돔 키움-한화 경기 직관을 했다며 "제가 어느 한 팀의 팬이 아니라 반반 티셔츠를 입고 갔다. 정말 재밌었다. 맛있는 피자도 먹었다"는 후기를 전했다.
약 3주 만에 '라디오쇼'에 돌아온 빽가는 그간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캠핑을 즐겼다고. 빽가가 노홍철과 함께 바이크도 즐겼다고 하자 박명수는 "저에 대한 이야기는 안 하더냐"라며 "노홍철도 변했다. 자유로운 영혼이니 바이크 타고 하면 얼마나 재밌었겠냐"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현이는 평소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다. 이현이는 "제가 아침 8시부터 '골때녀' 팀 훈련이 있었다. 그걸 수서에서 하는데 여기까지 오는 길에 차가 너무 막혔다. 명절인 줄 알았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빽가는 코요태 행사 성수기를 언급하며 "그때마다 친구들이 내게 땅 사고 산 샀냐고 물어본다. 행사 페이를 알던 전 여자친구는 내 스케줄 표를 보고 흐뭇해했다"고 말했다.
또한 빽가는 학창 시절 간부 경험을 떠올렸다. 이에 이현이 역시 반장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자신감이 생기지 않았냐고 묻자 빽가는 "없다. 가수로서 자신감이 생기고 무대가 무섭지 않은 건 댄서를 해서다. 그리고 내 뒤에 든든한 '전교회장' 신지가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저는 학급일지를 한 번 해봤다. 선생님에게 많이 혼났다. 반장인 여자애를 좋아해서 그거라도 한 거다"라고 고백했다.
박명수는 관리를 위해 시술을 받는다는 이현이에게 "레이저는 미래의 젊음을 끌어 쓰는 것이다. 지금 쥐어짜서 미리 쓰는 거다. 저는 이제 당길 게 없어 자포자기 상태다"라는 농담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박명수는 신인 시절을 회상, "그때 경규 형이 저만 보면 이승철 성대모사를 시켰다. 저는 경규 형과 얘기하니 좋고 경규 형은 제가 자판기처럼 누르면 나오니 좋아하신 것 같다. 날 예뻐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