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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재혼 생각 有.."어떻게든 해야 할 것 같아, 나이 점점 먹어가"('르크크')

입력 2024-07-11 16: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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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유튜브 캡처
이경규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은지원이 재혼할 생각이 있다고 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초현실주의자 은지원과 이경규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은지원은 "이경규와 대기실에 단둘이 있던 적 있다. 일본에서 같이 있었다. 이경규를 보필할 생각에 설레고 있었는데, 갑자기 공황장애가 오셔서 하루종일 드러누워 계셨다. 도시락 드시다가 갑자기 그러셔서 약 드셨다. 그때 깜짝 놀랐다"고 했다.

이경규는 "은지원은 날 좋아하는 눈빛이다. 이수근은 날 갖고 놀면서 좋아한다. 강호동은 날 갖고 놀진 않는다. 좋아하는데 존중과 존경은 없다. 강호동은 이상하게 존경이 없다"라며 웃었다.

은지원은 같이 예능 안 해본 사람이 거의 없다며 "강호동, 이수근, 지석진, 신동엽, 김국진, 전현무 등 안 해본 사람이 없다. 이경규가 제일 어려워하는 후배가 김국진인 건 알고 있다. 김국진과 식사 한 번도 안 했다. 녹화 끝나면 집에 가신다"라고 했다.

이어 "이경규는 모든 게 다 제 스타일이다. 개그 코드, 진행 방식이 너무 제 스타일이다. 한 번도 올드하다고 생각한 적 없다. 강호동은 파이팅이 너무 넘친다. 그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주변 사람들이 너무 힘들다. 이수근은 재치있다. 계속 딴소리한다"고 밝혔다.

은지원은 결혼 생각에 대해 "저는 안 한다였는데 지금은 어떻게든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결혼을 한 번 하고 갔다왔다. 결혼에 대한 생각이 아예 없었는데, 나이도 점점 먹어가고 아버지도 떠나보냈다. 누군가 옆에 있는 것과 없는 건 다르다. 기대려고 하는 건 아니다. 인간관계도 넓지 않고, 친구도 별로 없다. 저는 약간 삶에 부정적인 편이다.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제 주변에 100세 넘는 사람을 본 적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예전엔 결혼식을 많이 갔는데, 이제는 장례식을 많이 간다. 그러다 보니까 결혼 생각이 더 든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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