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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푹다행’ 니퍼트, 유희관 깐족에 “내가 형이야” 위협적 한국어..폭소 유발

입력 2024-07-09 05: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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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니퍼트의 놀라운 한국어 실력을 보여줬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유희관을 한국어로 제압하는 니퍼트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원 도전자 이대호를 돕기 위해 유경험자 유희관을 비롯, 니퍼트, 이대은으로 이뤄진 전직 프로야구선수들이 무인도 호텔을 찾았다. 무인도로 향하는 배 안에서 짧은 영어로 대화하는 세 사람의 모습에 패널들은 의사소통을 걱정했지만 이연복은 “우리 이제 외국인 손님 받아도 되겠다, 영어가 되잖아”라고 해맑게 반겼다. 패널들은 체격, 체력 모두 뛰어난 야구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어김없이 육체 노동이 이어진 가운데 유희관은 “근데 안CEO님은 저희 먹을 걸 좀 줬었거든요 새참을”이라고 요구했다. 이대호는 이를 수용하는 듯 “더스틴 니퍼트, 먹고 싶은 거 있어?”라고 물었고, 니퍼트는 고민하다 “떡볶이”라고 해 웃음을 줬다. 이연복은 “떡볶이.. 어우 떡볶이 괜찮다”고 반응했지만 “셰프님 당황하신 것 같은데?”라는 유희관의 간파에 반박할 수 없는 듯 그저 웃음만 짓다 해물 떡볶이를 해주겠다고 자신하며 유희관, 이대은을 데리고 떠났다.

떡볶이를 해준다는 말에 열의를 가지고 땅을 파던 니퍼트는 그제야 이대호와 단둘이 남았다는 걸 깨닫고 “우리 두 명이야? 왜 세 명이 떡볶이 만들어? 떡볶이 만드는 거 진짜 너무 쉬워요”라며 한국어를 쏟아내 폭소를 자아냈다. 인터뷰에서도 “우리 두 명이서 냉장고 만들어. 근데 세 명이 떡볶이만 만들어? 센스 없었어”라고 이어진 그의 불만에 붐은 “인터뷰는 유희관 씨보다 더 잘하네”라고 한국어를 칭찬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이연복은 밀가루와 전분을 배합해 밀떡을 뚝딱 만들어냈다. 여기에 해루질을 통해 채집한 해산물이 더해지며 무인도 표 해물 떡볶이가 완성됐다. 이대호는 “쌀떡, 밀떡 많이 먹어봤지만 떡집에서 바로 뽑은 가래떡 느낌”이라며 감탄. 계속 떡볶이를 리필한 니퍼트는 “이 떡볶이 안 매워요. 계속 먹어요”라며 이연복의 떡볶이에 극찬을 보냈다. 드디어 무인도 호텔에 숙박객이 찾아온 가운데, 열정적으로 기념 사진을 찍어주는 이대호의 모습에 안정환은 “대호 정말 호텔 갖고 싶구나”라며 흡족한 미소를 보였다. 이후 이대호는 머구리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머리를 쓰자”를 외쳤다. 니퍼트는 “우리 전복 정말 많이 잡을 수 있어요”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서두르지 않고 여유를 부리던 유희관은 단시간에 전복을 두 개나 잡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대은은 손 감각으로만 전복을 잡았고, 안정환이 “낚고 나서 (전복인 걸) 안 거야?”라고 감탄한 반면 유일하게 아직 전복을 낚지 못한 니퍼트는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유희관이 “니퍼트 뭐하냐, 니퍼트. 더스틴, 허리 업(서둘러)”이라며 놀리자 붐은 속마음이 새어 나온 듯 “어우 꼴 보기 싫어”라고 중얼거려 웃음을 줬다. 니퍼트 역시 참지 않고 “(내가) 형이야, 조심해”라며 경고, 강렬한 그의 한국어에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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