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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믿음을 철저히 이용하는 것”..감사 피하려는 홍수현 꼼수 간파한 신하균

입력 2024-07-13 22: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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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신하균이 홍수현의 의도를 눈치챘다.

13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극본 최민호/연출 권영일, 주상규) 3회에서는 미경(홍수현 분)에게 누명을 쓴 차일(신하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차일과 단둘이 칵테일 바에서 만난 미경은 “이제야 좀 숨 쉬는 거 같네.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요?”라고 물었지만 차일은 “지금 인터뷰 중입니다. 조합장, 어떻게 알게 됐습니까? 사적으로 만난 적 있습니까”라고 묻기에 여념이 없었다. “경제 사정이 안 좋습니까?”라는 질문에 “안 좋으면요? 그래서 내가 훔쳤다고요?”라고 발끈한 미경은 “플로리다 지사로 이동 신청하셨던데”라는 추궁에 “나, 이혼했어요. 다 버리고 떠나고 싶었어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선배한테 이런 모습까지 보이고 싶지 않았는데”라고 속상해 했다. 미경은 “나, 실수 책임질 거예요. 피할 생각 없어요”라며 “그러니까 이제 선배 얘기 해요. 어쩌다 감사팀 간 거예요? 너무 변한 거 알아요? 학부 때 선배는 하나도 안 무서웠는데. 다정하고 멋있고 포근했는데”라고 아쉬워했다. “내일 컴퓨터 포렌식 하겠습니다”라며 차갑게 돌아섰던 차일은 미경이 발을 접질려 비명을 지르자 어쩔 수 없이 부축해줬다.

다음 날, 유미경은 신차일을 성추행으로 고소했다. 두 사람의 사진을 찍은 것은 미경의 남편. 차일은 “유 부장은 감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여러 일을 벌이고 있습니다”라고 의심하며 팀원들을 미경에게 보냈다. 미경은 스토킹이 심해 이혼한 전 남편의 협박을 받아 차일을 고소한 것이라며 “선배한테는 너무 미안하다고 곧 밝힐 거라고 전해주세요”라고 울먹였지만 차일은 “감사 동력을 떨어뜨리려는 꼼수입니다. 믿음을 철저히 이용하는 것이 시작이니까”라며 미경을 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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