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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주마등처럼 스쳐가" 설민석, 4년만 복귀‥논문 표절 논란 정면돌파

입력 2024-07-13 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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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자들' 방송캡처
'강연자들'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역사 강사 설민석이 4년 만에 지상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는 설민석이 출연했다. '강연자들'은 대한민국 각 분야 탑티어 7인이 모여 현실 고민을 안고 있는 청중을 위해 펼치는 강연쇼로, 설민석은 강연자 중 한 명으로 나섰다.

이날 설민석의 강연은 보여주지 않았다. 설민석은 강연 1시간 전 리허설에서 실수를 연발하는 등 긴장한 모습을 보여줬고, 대중들을 앞에 서서 "안녕하세요. 설민석입니다. 반갑습니다”라며 “저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너무 떨리고 공포스러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설민석은 강연 도중 자꾸만 입이 바싹 마르는지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설민석은 중간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며 "어린이 팬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는데"라고 했다.

또 강연이 끝난 후에 한 청중은 "이번 석사 논문은 저번 석사 논문과 주제가 같냐"고 물었다. 설민석은 첫 강연에서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 정면으로 나서 돌파할 것으로 보였다.

설민석은 석사 논문 표절 이후 지상파 복귀는 처음이다. 석사 논문 표절 논란 2년 만인 지난 2022년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로 방송은 복귀했으나, 지상파 복귀는 처음인 것. 게다가 석사 논문 표절 논란 당시 하차했던 MBC로의 복귀라 더욱 의미가 깊다.

앞서 지난 2020년 12월, 설민석은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이 사건으로 설민석은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설민석은 논문 표절 사실을 인정하고 자숙했다.

설민석이 지상파까지 복귀하게 된 가운데, 다음 주 방송에서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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