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스타들이 자택 무단침입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결국 법정까지 가게 된 사례가 있는 만큼, 우려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박나래가 직업적 고충을 털어놓는다. 박나래는 그간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자신의 집을 공개했던 바. 이에 박나래는 노출된 집의 위치를 보고 무작정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으며, 실제로 자신의 어머니가 지인인 줄 알고 문을 열어준 적도 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긴다.
앞서 박나래의 절친 모델 한혜진 역시 무단침입 피해를 호소했다. 한혜진은 여러 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홍천 별장을 소개했던 바. 그러나 별장이 한혜진 개인 사유지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무단침입 피해를 겪어야만 했다.
한혜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부탁드려요. 찾아오지 말아 주세요. 여기 CCTV로 번호판까지 다 녹화돼요. 부탁드립니다. 무서워요"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찾아오는 불청객들에 결국 담장을 건설하게 됐고, "담장과 대문이 들어서면 외부인은 못 들어올 것 같다. 걱정하지 말라"라고 알렸다.
이처럼 연예인들의 자택 무단침입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을 통해 제주도 자택을 공개했던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자택 위치가 노출된 탓에 불청객 피해를 겪어야 했고, 이러한 사생활 침해 문제로 결국 해당 공간을 떠나야만 했다.
심각한 경우 법정에까지 이르렀다. 지난 2020년 비-김태희 부부의 자택에 불법 침입한 70대 남성과 여성은 각각 벌금 70만 원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그런가 하면 이들 부부의 자택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는 등 스토킹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도 올해 초 1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자택 무단침입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의 고백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