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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믿음 하나로”..미미로즈, 임창정 떠나 재정비→첫 컴백 어떨까

입력 2024-07-19 1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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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미미로즈/사진=헤럴드POP DB
임창정, 미미로즈/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가수 임창정의 품을 떠난 걸그룹 미미로즈의 컴백이 드디어 가시화됐다.

19일 소속사 포켓7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미로즈는 오는 8월 중 컴백을 확정했다. 이 같은 사실을 알리는 미미로즈 로고 모션 역시 함께 공개했으며 8월 전 스케줄러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미미로즈가 음악이라는 열정과 서로에 대한 믿음 하나로 다시 대중 앞에 설 준비를 마쳤다”며 “만반의 준비와 변화를 거쳐 이번 앨범을 발매하는 만큼 보다 매력적이고 독보적인 음악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미로즈는 가수 임창정이 제작한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 2022년 데뷔, 임창정이 작사와 작곡에도 힘을 보태면서 ‘임창정 걸그룹’으로 불렸다. 특히 임창정은 그룹을 론칭하기 위해 빚을 지면서 땅과 ‘소주한잔’을 포함한 160곡의 저작권을 팔았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제작자인 임창정의 리스크로 인해 데뷔 7개월 만에 활동에 제동이 걸린 미미로즈다. 임창정은 지난해 주가조작 의혹에 휩싸이면서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에 따라 미미로즈 역시 공백기를 갖게 됐다. 당시 임창정은 자신 역시 수십 억을 날린 투자자이자 피해자라면서 “주식과 관련하여 어떠한 유치나 영업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나 여론은 좋지 않았다.

이 가운데 미미로즈는 결국 그해 11월 임창정의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최근 신생 기획사 포켓7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기존 멤버인 연재, 효리, 예원, 지아, 윤주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새 멤버를 영입해 컴백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와 같은 재정비 후 첫 컴백을 앞둔 미미로즈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임창정은 최근 주가조작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는 “오랜 숙원이던 후배양성과 제작자가 되어가는 일련의 과정에서 아티스트 임창정과 사업가 임창정이 뒤섞이게 되었고, 그 혼란스러운 위치에서의 제 선택과 결정이 얼마나 이전과 다르고 위험한 일인지 미처 깨닫지 못했다”며 아티스트의 본업에 충실하지 못했던 점 자체를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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