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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사랑하면 이럴 수 없어”..‘동상이몽2’ 김정임, 가족에 소홀한 ♥홍성흔에 ‘섭섭’

입력 2024-07-23 05: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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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정임이 그동안 쌓였던 설움을 토해냈다.

지난 22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형택-이수안, 홍성흔-김정임의 부부 동반 모임이 그려졌다.

가족들이 다 깬 아침에도 홀로 늦잠을 자곤 했던 이형택은 한 주말 아침, 아내보다 먼저 잠에서 깨 아침으로 토스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가족을 깨우지 않으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골프 영상이 안방에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에 연결되며 아내 수안 씨가 잠에서 깼다.

갑자기 들려온 소음에 잠이 깬 수안 씨는 “주말인데 누가 아침 먹는다고 이걸 해?”라며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런 행동에는 이유가 있었다. “골프 치러 갈 거라 영상 본 거 아니야?”라고 의심한 것. 그저 얼버무리는 이형택의 모습에 이지혜는 “계속 아내분 눈을 못 마주치시네”라며 웃었다.

“이거 해놨으니까 애들이랑 같이 먹어”라며 토스트를 자르던 이형택은 “같이 안 먹고 어디 가려고?”라는 아내의 말에 결국 “의사 선생님이 슬슬 운동 시작해보라고 했잖아. 재활도 하고 골프도 시작하고”라고 털어놨다. “오늘 같은 날 하루 종일 같이 영화도 보고 같이 시간 보내면 얼마나 좋아”라며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강조하던 수안 씨는 “약속 취소하면 안돼?”라고 했지만 이형택은 “다녀 올게”라며 거절했고, “가지 마”라며 매달리는 아내에 “놔라”라며 결국 외출을 감행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이형택이 찾은 곳은 스크린 골프장. MC들은 “뭐야, 필드가 아니었어? 그럼 취소되잖아”라며 성화였다. 이형택의 연습 메이트로 전 야구선수 홍성흔이 등장했다. 아내가 깨는 바람에 나오기 힘들었다는 이형택의 하소연에 홍성흔은 “결혼 몇 년 차인데 아직도 잡혀 살아? 나는 일주일에 네 번씩 골프치는데?”라고 큰소리를 쳤다. 이형택은 “네 번? 나는 일주일에 한 번 연습장 나오는 것도 힘든데”라며 홍성흔을 부러워했다. 이형택은 늦어진다는 말에 아내가 전화를 끊어버리자 “이 상태로 집에 들어갔다가는 더 그럴 수 있으니까 아내를 불러야겠다. 여기서 화를 풀고 들어가는 게 낫지. 나 혼자 있을 때는 화내지만 남들 있을 때는 화를 못 내니까”라고 했다. 홍성흔이 “그렇지. 그럼 나 혼자 가면 안 되고 우리 아내도 같이 가야 돼”라고 거들며 갑자기 부부동반 모임이 마련됐다.

아내 김정임 씨가 오자 “지금 큰일났어”라며 이형택 부부의 불화를 전하려던 홍성흔은 “자기도 그래? 집안일이 있는데 내가 골프 나가면, 가족끼리 함께 안 하면 뭔가..”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그걸 몰라서 물어?”라며 기막혀 한 김정임 씨는 “이제는 확신이 생겼어요, 결혼 22년차 되니까. 사람이 안 바뀌어요. 뭐라 해봐야 나만 잔소리하는 사람 되니까 내버려둬요. 저는 약간씩 포기를 해가고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내가 이렇게 해도 화를 안 내네?’ 하는 거예요”라고 하소연해 홍성흔을 당황시켰다.

“우리 와이프는 아직까지 포기를 안 해서”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던 이형택은 “사랑해서 그래요”라는 정임 씨의 말에 “사랑 안 하시는 거예요?”라고 농담했다. 정임 씨는 “우리는 끝났어. 사랑하는데 남편이 그럴 수 없지”라며 질색했고, 영상을 보던 이형택과 MC들은 “홍성흔 씨가 아까 센 척 했네”라며 혀를 찼다.

한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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