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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송혜교·김태희 이어 전도연과..너무 설렜다"[화보]

입력 2024-07-23 0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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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임지연이 전도연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3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이 배우 임지연과 함께 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매 작품 다채로운 매력과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팔색조 면모를 포착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임지연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원피스부터 블랙 셋업, 파격적인 금발 헤어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촬영 내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송혜교, 김태희 등 전작에서 선배 여배우와 호흡을 맞추며 ‘여배우 컬렉터’라는 별명까지 생겼다는 임지연은 영화 '리볼버'에선 전도연과 만났다. 그는 “그동안은 제가 악역이었거나 두 인물이 대척점에서 경쟁하는 관계에 가까웠다면, 이번 작품에선 두 여자의 케미를 좀 더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제가 연기하는 ‘윤선’은 ‘수영’을 동경하고 닮고 싶어하는 인물이기도 하거든요. 아니, ‘수영’에게 반했다고 할까요”라고 귀띔했다.

이어 “이번 영화를 전도연 선배님과 같이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너무나 설렜어요. 설레는 마음이 너무 커서 그런지 처음엔 다가가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죠. 제 마음은 이렇게나 큰데, 그게 혹여나 선배님에게 부담이 될까 싶어서요. 하지만, 촬영하면서 선배님이 따뜻하게 대해주셨고, 그게 연기에 몰입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작품에서 뵙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부터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국민사형투표' 등 매 작품 다양한 색을 발산한 임지연. “연기를 하면 할수록 배우가 얼마나 몰입하고 불태우느냐에 따라 캐릭터의 농도가 달라진다는 걸 느껴요. 내가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 내 열정을 얼마나 쏟느냐에 따라 보시는 분들에게 와닿는 정도도, 기억에 각인되는 농도도 달라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죠. 앞으로도 쭉 저는 이 방식으로 연기를 할 것 같아요. 어떤 작품, 어떤 색의 캐릭터를 만다든 거기에 구애받지 않고 고유의 색을 짙게 만들기 위해 애쓰지 않을까요.”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고 싶은 건 너무나 많아요. 영화 '무뢰한'에서 도연 선배님 역할도 해보고 싶고, 어두운 지하 세계에 있는 여자도 연기해보고 싶어요. 괴물이나 좀비가 나오는 판타지 장르도 좋고요”라고 털어놨다.

한편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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