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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나 너 짝사랑해”..‘다리미 패밀리’ 금새록에 1회 1고백 중인 김정현

입력 2024-11-10 21: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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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정현이 구애를 멈추지 않았다.

지난 10일 밤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극본 서숙향/연출 성준해, 서용수) 14회에서는 다림(금새록 분)을 향한 고백을 주체하지 못하는 강주(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지연(김혜은 분)은 승돈(신현준 분)이 받은 1억 5천만 원을 한밤중에 몰래 들여다 보려다 아들 강주에게 걸리고 말았다. 승돈이 다림(금새록 분)의 눈 수술비 8억 원을 빌려줬다는 이야기에 놀란 강주는 “이 돈 중에 내 돈 있으면 하객 누가 냈는지 물어볼 거야”라는 지연의 억지에 “뭐라고 하면서 하객 명단 보여달라고 하게?”라며 펄쩍 뛰었다.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결국 지연은 직접 해결하겠다는 강주의 말을 믿고 돌아섰다. 1억 5천만 원을 일일이 세어본 강주는 일련번호가 ‘AA’로 시작되는 5만원 권이 딱 1억 들어있다는 사실에 혼란을 느꼈다. 그런가 하면 다림의 첫 출근일, 강주는 “회장님 나오시기 1시간 전엔 출근해야 해. 하루에 커피를 2잔 넘게 찾으시면 막아야 해”라며 팁을 주려 했지만 이미 매뉴얼을 달달 외운 다림은 “저도 압니다. 매뉴얼 봤습니다”라며 감흥이 없는 듯 보였다.

하지만 매뉴얼 업데이트가 오래 전에 이뤄줬다는 걸 안 다림은 비서실장 없이 혼자 일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패닉에 빠졌다. 강주는 “떨 거 없어. 내가 회장님이라고 생각해, 실전처럼 해보자”라며 다림의 비서 예행 연습을 도왔다. 승돈의 출근이 다가오자 강주는 “마지막으로 패션에 대해서. 비서 같게, 하지만 너무 비서 같지 않게. 어렵지? 그래도 너 오늘 예뻐”라는 응원의 말을 남기고 떠났다.

줄곧 DD(주새벽 분)에게 디자인을 빼앗겨 온 차림(양혜지 분)은 이를 강주에게 알렸지만 강주는 오히려 팀워크를 해친다며 차림을 책망했다. 차림이 “이 회사 내가 때려친다”며 분노한 가운데, 강주는 다림이 언니가 아닌 자신을 찾아온 것에 의아해하며 “내 편 드는 거야?”라고 물었다.

다림이 “울 언니가 그랬어, 자긴 능력으로 이 회사에서 연봉 제일 많이 받는 넘버원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사표 낸다는 거 뻥이야. 네가 좀 다른 시각으로 언니를 봐줘”라고 부탁하자 강주는 뭔가 깨달은 듯 “새벽에 내가 잘난 척 한 거 쪽팔린다”고 말했다. 기분이 풀린 듯 “좀 떨어져 앉아. 여기 회사야. 남들이 우리가 사귀는 사이라고 오해하겠다”며 “한번 소문나면 사귀어야 돼 진짜”라고 농담하기도.

다림과 샌드위치를 나눠 먹다 뜬금없이 “다림아, 나 너 짝사랑해”라고 고백한 그는 “그런 것 같아. 안됐다, 접든지 펴든지 네가 알아서 해”라는 대답에 “그래도 돼? 고마워”라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한편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 코미디를 그린다. 매주 토,일 밤 8시 KBS 2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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