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이혜원이 육아에 대해 이야기 했다.
13일 오후 '제2혜원' 유튜브 채널에는 '아이들의 자립심과 성취감을 얻게한 여행 속 용돈 관리 꿀팁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혜원은 훈육 질문이 나오자 "화를 안 내는 착한 엄마는 아니고 당근과 채찍은 아이들에게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 이야기는 저희 남편과 합이 맞아서 '화를 낼 사람을 정확하게 가자' 했다. 남편은 아들에게 좀 무서운 아빠기 때문에, 제가 조금 더 풀어주는 역할을 했고 딸에겐 제가 정확하게 하고 아빠는 무조건 '리원이 말이 맞아' 나눠서 했더니 어느 한구석은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돌파구가 있으니까 조금 더 건강하게 자라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경제관념에 대해선 "여행갈 때 아이들에게 봉투를 준다. 나이에 맞게 필요한 금액을 준다. 가족여행이지만 각자의 시간을 존중한다. 해외 가면 신기한 브랜드 많지 않나. 가장 저렴한 제품을 사와서 2시간 후에 만나면 자랑하면서 얘기하는데, 굉장히 스스로 뿌듯해하고 '내가 뭔가를 했다', '새로운 환경에서 얻어왔다' 하는 게 자립심이 생기고 성취감이 생기고 경제관념이 생긴 것 같더라. 다른 친구들과 여행을 가더라도 스스로 계획을 짜더라"라고 효과가 있었음을 언급했다.
이혜원은 "아무래도 용돈의 체제가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 용돈이 떨어졌을 때 채워줄 만도 한데 안 채워줬다. 그걸 채워준다 하면 아이들이 밖에서 돈을 벌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니까 집안에서 뭔가를 했을 때 용돈이 생기게 했다. 집안일은 기본적인 일이고 책 읽는 것을 많이 권유한다. 책에 대해 대화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용돈을 줬다. 쉽게 번 돈은 쉽게 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렵게 번 돈은 잘 쪼개서 사용하다 보니까 자연스레 경제관념이 생겼고 가장 아끼는 게 교통수단이다. 택시 안 타게 되고 친구끼리 쿠폰 같은 것도 잘 활용하고 경제관념이 생긴거다. 리원이가 대학교 가서 혼자 살지 않나. 그때 확 느끼는 거다. 그런 얘기 하면서 감사하다는 말을 들어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