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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박서준, 마음 정리 "세상에서 가장 좋은 오빠가 될 것"

입력 2015-03-12 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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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킬미힐미 박서준, 마음 정리 "세상에서 가장 좋은 오빠가 될 것"

킬미힐미 오리온

킬미힐미 오리온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진수완 극본, 김진만-김대진 연출)’에서는 오리온(박서준)과 차도현(지성)이 함께 술을 마셨다.

이날 차도현은 오리진(황정음)을 차도현의 집에 데려다준 오리온에게 술을 한 잔 하자고 제안했다.

앞서 차도현은 오리진이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게 될까봐 오리진곁을 떠나기로 오리온에게 약속했는데, 이날 차도현은 오리온에게 술을 따라주며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차도현의 사과에 오리온은 애써 담담한 척 하며 "누굴 탓하겠냐 동생이 공범인데“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세 사람 좋은 인연일까. 리진이를 승진가에서 가족으로 받아들여줬다면, 어쩌면 내가 아닌 차도현씨가 쌍둥이로 자랐을 테고, 내가 남자가 될 수도 있었을 거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리온은 리진이 과거를 되찾으며 겪었던 모습을 지켜보며 생각한 게 있다며 “리진이한테 나는 어떤 자리여야 할까. 어떤 자리를 선택해야 할까. 그리고 힘들게 선택했다"라며 "리진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좋은 오빠가 되어준다고"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차도현에 "리진이를 잘 지켜달라. 다시는 아프게 하지 마라"며 당부했다.

▲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오리진에 대한 마음 정리 이후 오리온은 혼자 길을 걸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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