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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킬미힐미' 종영 "훌륭한 분들과 작업…지성이란 친오빠 생겼다"

입력 2015-03-15 09: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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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윤성희 기자]배우 황정음이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황정음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퍼플릭하우스 플러스에서 열린 기자와의 자리에서 "정말 훌륭한 사람들과 작업했다. '킬미, 힐미' 대사에는 정말 좋은 것들이 많았다. 내용 중 와닿지 않는 부분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가장 감사한 건 체력적인 한계를 느낄 때쯤, 감독님도 알아채셨는지 스케줄을 내게 맞춰서 짜주셨다. 덕분에 저는 하루에 5시간 씩 잘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성, 황정음 [사진=헤럴드POP DB]
지성, 황정음 [사진=헤럴드POP DB]

또 황정음은 '킬미, 힐미' 속 아동 학대 소재에 대해 "사람들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되니까 '좋은 작품에 출연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낸 것 같아서 감사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황정음은 함께 출연한 배우 지성에 대해 "지성과는 KBS2 '비밀'에 이후 2년 만에 함께 한 두 번 째 작품인데, 친오빠가 한 명 더 생긴 느낌이다. 배우로서 배울게 정말 많다. 지성은 사람의 영역을 넘어선 캐릭터를 소화한 것 같다. 나라면 못했을 것"이라며 "정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라고 남다른 존경심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황정음은 지성과 다른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정말 좋지만 바로 하는 건 싫다. 지성은 유부남이다. 공평하게 저도 결혼을 한 후, 한 4년이나 5년 후 다시 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정음은 12일 종영한 '킬미, 힐미'에서 일곱 개의 인격을 지닌 재벌 3세 차도현(지성 분)의 비밀스러운 주치의 오리진으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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