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서이숙, 악역 연기 물 올랐다

입력 2015-03-12 13: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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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주 기자] 배우 서이숙이 악역 연기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에서 서이숙은 우아한 나현애 여사와 표독스러운 나말년 선생을 오가며 내공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5회에서 나말년은 김현숙(채시라)이 도박을 하다가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에 “나의 교육관이 옳았다는 걸 다시 느꼈다”라고 말하며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진 과거 장면에서는 “스카프를 훔치지 않았다”는 김현숙의 말을 무시한 채 다그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러한 나말년의 행동에 ‘마녀 선생’ ‘악덕 선생’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정마리(이하나)가 교수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를 대하는 태도와 눈빛이 달라졌으며, 이문학(손창민)의 재산을 탐내는 등 속물 근성을 드러냈다.

서이숙은 겉으로는 우아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속물 근성이 자리하고 있는 이중적인 캐릭터를 열연 중이다. 그간 수많은 작품에서 쌓아온 연기 내공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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