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런 올 나이트’ 리암 니슨이 액션배우로서의 삶이 2년 정도 밖에 남지 않았음을 선언했다.
12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리암 니슨이 새 영화 ‘런 올 나이트’(감독 자움 콜렛-세라)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액션 배우로서의 계획을 전했다.
인터뷰에서 리암 니슨은 “액션 배우로서의 삶이 2년 정도 남은 것 같다”며 “단 여전히 건강하다면”이라는 전제를 달아 액션 연기의 은퇴를 시사했다.
리암 니슨은 ‘쉰들러 리스트’, ‘킨제이 보고서’, ‘마이클 콜린스’로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 등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지난 2008년 영화 ‘테이큰’으로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액션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이후 ‘테이큰’ 시리즈의 연이은 흥행 성공과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A-특공대’, ‘논스톱’ 등의 작품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 중년 액션배우의 대표주자가 됐다.
전 세계적으로 ‘믿고 보는 배우’인 그의 액션 배우 은퇴 선언으로 ‘런 올 라이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런 올 나이트’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보스의 아들을 죽이고 조직을 등진 아버지의 마지막 24시간을 그린 추격 액션으로, 리암 니슨이 하룻밤 사이에 벌이는 치열한 추격전을 그린다.
극중 리암 니슨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과 평생을 의형제처럼 지낸 조직의 보스와 대립한다. 리암 니슨은 ‘런 올 나이트’에서 과거의 잘못으로 잃었던 아버지 역할을 되찾으려고 한다. 가족을 등한시했던 못난 아버지가 지난 과오를 후회하며 아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다시 총을 든 아버지의 이야기를 묵직한 액션과 조화시켜 스릴 넘치는 추격 액션의 재미를 더했다.
또 리암 니슨은 아들을 잃은 보스 역을 맡은 ‘설국열차’의 에드 해리스와 아버지 대 아버지로서 강렬한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두 배우가 함께 출연한 것은 이 영화가 처음이다. 2014년 ‘로보캅’의 주인공으로 호평을 받은 조엘 킨나만이 리암 니슨의 아들로 등장한다. 이외에도 닉 놀테와, ‘셀마’의 커먼, ‘라스트 스탠드’의 제네시스 로드리게스 등이 출연한다.
‘런 올 나이트’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