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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아들 결혼식, 오승근 "결혼식 아내가 봤으면..."

입력 2015-03-17 12: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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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송아란 기자]김자옥 아들 결혼식, 오승근 "결혼식 아내가 봤으면..."

김자옥 아들 결혼식

지난 16일 방송된 MBN '최불암의 이야기 숲, 어울림'에서 고(故) 김자옥이 보고 싶어 했던 아들 오영환 씨의 결혼식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오승근과 아들 오영환은 환한 얼굴로 하객들을 맞이하다가도 고 김자옥을 생각하며 허전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배우 김용건, 고 김자옥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 배우 윤소정 등 많은 지인들이 참석해 고 김자옥의 아들 오영환 씨의 결혼식을 빛냈다.

고 김자옥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는 "영환이 엄마가 저에게는 누나죠"라며 "(누나가)'여기에 와 있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라고요"라고 말했다.

배우 김용건도 "(고 김자옥이) '여기에 와 있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라며 "어머니가 아마 다 보고 축복해주고 있을 거예요"라고 전했다.

배우 윤소정은 "영환이가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며 "가슴 아프다. 결혼식까지는 보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승근은 비어있는 옆자리를 바라보며 가슴 아파했다. 오승근은 아들 오영환 씨의 결혼식을 마치며 "이 결혼식을 아내가 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밝혔다.

주례를 맡은 김영희 프로듀서는 "비록 이 자리에 보이지는 않지만 어딘가에서 분명히 보고 계실 것이다"며 "생전에 지으시던 해맑은 웃음을 웃으실 것이다"고 주례사를 전했다.

▲(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아들 오영환 씨도 어머니 고 김자옥 씨의 생각에 눈물을 참기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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