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김주현 기자]오대산국립공원 일대에 야생화들이 꽃망울을 터트린 가운데 훌쩍 다가온 봄날, 전국 벚꽃 개화 시기가 화제다.
29일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3월 중순 봄을 알리는 복수초, 너도바람꽃을 시작으로 둥근털제비꽃, 노루귀 등 야생화들이 잇따라 꽃망울을 터트렸다.
박재민 행정과장은 "오대산국립공원은 3월 중순 복수초를 시작으로 4월 얼레지, 노루귀, 나도바람꽃, 꿩의바람꽃, 노랑제비꽃 등이 개화한다"며 "많은 분들이 봄의 운치를 즐기기 위해 주말 오대산을 찾으시는 만큼, 평일에는 SNS(페이스북, 트위터 등)와 홈페이지를 통해 빠르게 봄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벚꽃 개화 시기가 눈길을 끈다.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1~3일 가량 이른 시점에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보인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올해 벚꽃 개화시기는 남부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평년보다 1∼3일 정도 빠르고 작년보다는 6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보면 2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28일∼4월4일, 중부지방은 4월3∼12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산간지방은 4월12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화 후 일주일가량 지나 만개하는 점을 고려하면 서귀포에서는 3월31일 이후, 남부지방에서는 4월4∼11일, 중부지방에서는 4월 10∼19일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4월9일 꽃이 펴 16일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대산 야생화 개화 소식에 네티즌은 "오대산 야생화 개화, 봄이구나" "오대산 야생화 개화, 꽃 보러 가야지" "오대산 야생화 개화, 대박~" 등의 반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