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지방 출신 '얼짱'으로 유명세를 탄 배우 이해인이 사기를 당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007년 케이블채널 Mnet '아찔한 소개팅'에서 11대 퀸카로 화제를 모은 이해인은 25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로 전재산 5000만 원을 잃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해인은 "인터넷에 금융감독원 창이 뜨더라. 안 좋은 사이트라는 생각은 못했다"면서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하면 금융감독원에서 보호해 준다고 했다. 의심 없이 보안 카드번호를 입력했다. 이후 총 3번의 출금 메시지를 받고서야 피싱 사기임을 알아챘다"고 말했다.
이어 이해인은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다. 이사할 보증금으로 마련해 놨던 5000만 원을 잃었다"며 "너무 답답해서 그냥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눈물을 쏟았다.
마지막으로 이해인은 "당하고 싶어서 당하는 사람은 없지 않느냐. 한순간인 것 같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