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현빈, 소멸 전 작별 인사…눈물 펑펑

입력 2015-03-26 23: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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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하이드 지킬, 나' 현빈이 소멸을 앞두고 작별 인사를 나눴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마지막회에서는 로빈(현빈)이 인격체 소멸을 앞두고 장하나(한지민)과 작별 인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 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 캡처
사진 = 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 캡처

이날 로빈은 장하나를 그림으로 남겨두려 했으나 그림을 그리는 방법마저도 잊어버리고 말았다. 이에 로빈은 "시간이 다 된 것 같다. 가야할 것 같다"며 스스로 소멸될 시기가 됐음을 알렸다.

장하나는 "하루만, 딱 하루만 더 있다가라. 하루 더 있는다고 어떻게 되는 거 아니지 않나. 아직 밥도 못 먹었고 그림도 아직 못 그렸지 않나"라며 눈물을 쏟았다.

로빈 역시 눈물이 맺힌 채 웃으며 "못 그린다. 나 하나 씨 못 그린다. 안 그려진다. 그려보려고 해도 안 된다. 몸으로 익힌 기억마저도 없어지고 있나보다. 시간이 다 됐다"고 말했다. 로빈의 소멸을 앞두고 로빈을 사랑했던 민우정(혜리), 권비서(이승준), 구회장(이덕화)가 한 자리에 모여 눈물의 작별 인사를 치뤘다.

'하이드 지킬, 나'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 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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