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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많이 치는 지역 ‘그래프로 봤더니...’

입력 2015-04-07 17: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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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온라인]번개 많이 치는 지역 ‘그래프로 봤더니...’

번개 많이 치는 지역 번개 많이 치는 지역 번개 많이 치는 지역

번개 많이 치는 지역 그래프를 나사가 공개했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이하 NASA)이 번개가 많이 치는 지역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지도를 공개했다.

NASA는 열대강우관측위성인 ‘TRMM’ 등을 동원해 번개 많이 치는 지역을 파악했다. 이 위성으로 작성된 번개 많이 치는 지역 지도는 지난 1995년부터 2013년 사이 ㎢당 번개 친 횟수를 집계해 만들어졌다. 지도를 분홍색으로 물들인 지역이 번개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며 보라와 회색 톤은 덜 치는 곳이다.

NASA에 따르면 번개가 많이 치는 지역은 주로 적도 지역과 바다보다는 대륙에 몰려 있다. 특히 베네수엘라의 마라카이보 호수에서는 연간 300번 번개가 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리나라는 번개가 적게 치는 편에 속했다.

그렇다면 왜 번개가 자주 치는 지역은 적도 지역과 대륙에 몰려있을까. 이는 번개가 발생하는 이유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일반적으로 번개는 비구름과 더불어 불안정한 상태의 대기로 인해 발생한다. 대륙의 경우 바다보다 더 빨리 태양빛과 열을 흡수해 불안정한 대기를 만들어내며 적도 지역이 특히 이에 해당된다.

이와 관련하여 NASA 다니엘 세실 박사는 “인도 동쪽 브라마푸트라 계곡의 경우 5월에 엄청나게 많은 번개가 치지만 비가 쏟아지면 반대로 번개가 줄어든다”며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해서 반드시 번개가 많이 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안정한 대기를 가진 곳이 번개가 많이 치는 지역으로 매일매일 데이터를 취합하면 보다 더 확실한 자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번개 많이 치는 지역 / NASA
▲번개 많이 치는 지역 /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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