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화정’ 차승원, 데뷔 28년 만에 첫 사극 “죽기 살기로 찍는다” [POP타임라인]

입력 2015-04-07 15: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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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윤성희 기자]배우 차승원이 데뷔 28년 만에 영화가 아닌 드라마에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제작발표회에는 김상호PD를 비롯해 배우 차승원, 이연희, 김재원, 서강준, 한주완, 조성하가 참석했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이다.

차승원은 극 중 우아하고도 냉철한 군주 광해군 역을 맡았다. 광해군은 강력한 조선을 꿈꿨으나 끝내 태생의 한계에 부딪힌 불운한 임금. 단편화 되지 않고, 내면에 깊은 쓸쓸함과 슬픔이 서려 있는 입체적인 인물로 구현될 차승원표 광해군이 어떻게 그려질지 방송 전부터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차승원, 김재원, 이연희, 서강준, 한주완, 조성하
차승원, 김재원, 이연희, 서강준, 한주완, 조성하

[2:00PM] 그 어느 때보다 열띤 취재! 오후 2시 시작이던 제작발표회는 30분 전부터 빈자리를 찾아 볼 수 없었음. 서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

[2:02PM] 차승원, 이연희, 김재원, 서강준, 한주완, 조성하 순으로 포토타임 진행. 다른 배우들을 주눅 들게 할 만큼 ‘길어도 너무 긴’ 차승원·이연희.

[2:15PM] 포토타임 종료 및 하이라이트 영상 세계 최초로 공개! ‘이제 이 나라의 왕은 접니다, 아버지’ 차승원의 소름 돋는 강렬한 한 마디.

[2:24PM] 9분간 이어진 ‘화정’ 하이라이트 영상 시사 종료 및 공동인터뷰 준비.

[2:26PM] 본격적인 공동인터뷰 시작!

김상호 PD “‘모든 역사는 현대사’라는 말이 있다. 그런 점에 있어 17세기 광해군, 인조 당시가 지금의 현대 사회 모습과 닮은 부분이 많다고 판단했다. 팩트, 그리고 픽션과 논픽션을 가미한 ‘팩션’물이다. 역사의 결과에 어긋나지 않게 드라마적 요소를 잘 버무리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차승원
차승원

차승원 “그동안 ‘광해군’이라는 소재가 다양하게 다뤄졌다. 차승원표 광해군은 비리하나 없던 인물이 어떻게 변해가는 가에 초점을 맞춘다. 색다른 광해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죽기 살기로 찍는 중.”

이연희, 정명공주 역 캐스팅 비화 “이연희는 소년 같은, 중성적인 묘한 매력이 있다. 특히 이연희는 아름다운 눈빛 뒤에 숨어있는 욕망이 있어 캐스팅 됐다.”

연이은 사극 도전에 대해 “사극은 특유의 무게감으로 관객들을 압도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 연기할 때마다 희열감이 있다.”

김재원 “차승원의 바통을 이어 받아 극 중반부터 출연하게 됐다. 다행히 드라마 중간에 투입되서 극을 살리는 경우가 많더라.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더 깊이 고민하고 더 완성도 있는 캐릭터를 만들도록 하겠다. 악역으로 많이들 봐주시는데, 완급조절에 노력하겠다.” 서강준 “첫 사극 도전. 이번에도 MBC ‘앙큼한 돌싱녀’ KBS2 ‘가족끼리 왜이래’에 이어 세 번째 부잣집 아들이다. 이젠 부잡집 역할에 대한 부담감은 줄었지만, 사극이란 점에 있어 부담감은 있다. 선배들 잘 따라가면서 많이 배우고 싶다.”

한주완 “아버지 조성하와 함께 유일하게 허구의 인물 강인우 역을 맡았다. 저는 여자를 볼 때 외모를 보는 편이고, 솔직한 편이다. 그런 점에 있어 이번 역할과 공통점이 있다. 열심히 노력해보겠다.”

조성하 “한주완과 KBS2 ‘왕가네 식구들’에서 동서지간이었는데, 이젠 아버지와 아들로 나온다. 매 촬영이 기대되고 설렌다. 열심히 하겠다.”

[3:33PM] ‘화정’ 제작발표회 모두 종료!

차승원, 이연희,김재원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차승원, 이연희, 김재원, 서강준, 한주완, 조성하, 김상호 PD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차승원, 이연희,김재원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차승원, 이연희, 김재원, 서강준, 한주완, 조성하, 김상호 PD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차승원, 이연희, 김재원, 서강준, 한주완, 조성하, 김상호 PD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화정’은 차승원, 이연희, 김재원, 서강준, 한주완, 조성하와 함께 배우 박영규, 김창완, 강신일, 최종환, 엄효섭, 김광규, 이성민, 황영희, 유승목, 방원상, 정웅인, 김여진, 신은정 등 황급 라인업으로 연기파 배우들의 맞대결을 기대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화정’은 그간 드라마에선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유황광산의 폭발과 화기도감에서 벌어지는 화약 폭파 등 스케일이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화정’은 오는 1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송재원 기자[sunny@heraldcrop.c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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