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여운 남는 엔딩…"운명이라면 만날 것"

입력 2015-04-07 23: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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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과 오연서가 이별 후 재회했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김선미, 연출 손형석·윤지훈) 마지막회에서는 둘 만의 혼례를 올린 뒤 서역으로 길을 떠나는 신율(오연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왕소(장혁)는 신율에게 "같이 황궁에 들어가자"고 했지만, 신율은 "서역으로 떠나고 싶다. 나도 꿈이 생겼다"며 상인으로서 야망을 드러냈다.

이어 신율은 "함께 가는 길이 두 갈래 길을 만나기도 하고 평행을 이루기도 하고 또 다시 만나기도 하겠지요"라고 말해 여운을 남기며 왕소의 곁을 떠났다.

세월이 흐른 뒤 왕소의 후손들은 왕소와 신율의 러브스토리를 듣게 되고, 신하는 두 사람의 재회를 궁금해 하는 후손들에게 "만나야 되는 사람들은 만난다. 그게 하늘이 정한 운명이라면"이라고 답해 두 사람의 재회를 암시했다.

두 사람은 마치 이승에서 만난 것 같지 않은 느낌으로 재회했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였음에도 왕소와 신율은 젊은 모습을 그대로 유지해 저승에서의 만남을 암시하는 결말로 마무리됐다.

[사진=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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