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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수박E&M에 전속계약 해지 요구..소속사 해명은?

입력 2015-04-13 15: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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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송가연 수박E&M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과 소속사 수박E&M의 전속 계약 해지와 관련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수박 E&M은 13일 “송가연이 모든 대화를 거부한 채 내용증명을 통해 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 매우 당황스럽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우선 수박 E&M은 “송가연 선수는 운동선수로서의 활동에 필요한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전혀 실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본사는 송가연 선수의 기량 향상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사진=OSEN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사진=OSEN

이밖에 수박 E&M은 “계약 초기부터 송가연 선수의 기본적인 생계유지를 위해 매월 일정 급여를 지급하는 등 송가연 선수에 대한 금전적 지원을 해왔다”며 “송가연 선수는 방송 편당 30만 원~80만 원의 출연료를 받고 있었고 최근 몇 편에서만 100만 원을 받은 바 있다. 현재까지 송가연 선수가 운동 및 방송활동을 통해 얻은 매출 총액은 수천만 원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수박 E&M은 “‘룸메이트’ 제주도 촬영은 ‘룸메이트’의 촬영팀 일정에 따른 것이지 본사가 이를 강요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본사는 지금까지 금전적 수익이 크게 발생하는 소위 행사(오픈식, 사인회 등)에 송가연 선수를 단 한 차례도 참여시키지 않았고 강요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또 수박 E&M은 송가연과의 계약 내용은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사항에 따른 것을 주장하며 공정하게 체결된 것이라고 논란에 대해 선을 그었다.

나아가 수박 E&M은 “송가연 선수가 19살 무렵부터 소속 팀 특정 선수와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인 관계를 맺고 이것 때문에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자신에 대한 특별한 대우를 요구해왔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수박 E&M은 송가연 선수에 향후 활동 전반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조율할 의사가 있음을 약속했다. 과연 송가연과 수박 E&M이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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