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위험한 상견례2’(감독 김진영)가 가벼운 웃음을 내세워 관객과 만난다.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위험한 상견례2’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진영 감독, 홍종현, 진세현, 김응수, 신정근, 박은혜, 전수경, 김도연이 참석했다.
‘위험한 상견례2’는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될 두 인물, 경찰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 분)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 철수(홍종현 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대대적인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를 그렸다.
[2:04PM] 영화 상영 시작
[4:10PM] 영화 상영 종료
[4:13PM] 기자간담회 시작. 인사말
[4:16PM] 질의응답
전수경
“시나리오를 볼 때 제가 맡은 역할이 멋졌다. 마스트를 벗는데 ‘미션 임파서블’의 톰 크루즈와 비견이 된다. 특히 제 장면을 김수미 선생님이 연기해주셔서 영광이었고 굉장히 마음에 든다.”
“마스크 신은 제작진이 맡아 저는 힘들지 않았지만 마스크를 제작하는 게 힘들었다. 해본 사람이 드물 것이다. 콧구멍만 남기고 석고로 뜬다. 할리우드 배우가 된 것 같았다. 저도 모르게 모르는 분의 손을 잡았다.”
김응수
“‘위험한 상견례’ 1편에서도 부인이 없었다. 2편에서는 제 아내가 경찰관인데 병사한 설정이다. 저 세상에 갔는데 세 경찰을 딸로 둔 아버지로서 외로운 게 있었다.”
“실제 도둑 집안과 제 딸이 결혼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 다리몽둥이를 분질러버린다. 하지만 홍종현을 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잘생기고 착하다. 홍종현 외모를 보면 우리 은서를 주고 싶다.”
홍종현
“저는 감사하게 생각한다.”
김응수
“은서는 보통 애가 아니다. 생각하는 것을 은서 자신에게 맡긴다. ‘네 판단으로 인한 행복과 불행은 너에게 맡기겠다’고 한다.”
진세연
“대본을 받았을 때 영희가 웃기는 장면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편집을 보니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좀 더 가볍게 했으면 하는 장면은 있었다. 반반이다. 밸런스가 맞았을 수도 있고 잘 모르겠다. 객관적으로 보기 힘들다. 아쉽기도 하고 괜찮기도 하다."
김진영 감독
“코미디 영화지만 모든 캐릭터가 웃길 수 없고 드라마를 전달해야 해서 제가 자제시켰다. 나머지 분들이 코미디를 충분히 했다. 제가 의도를 했는데 아쉽다면 다음기회에 더 망가트려주겠다.”
“언어유희가 생활화 돼 있다. 안하는 날이 곧 제가 일을 안 하는 날이다. 되도 않는 곳에서는 안한다. 배우들에게 던져드리는데 소화하는 분들이 한다. 대부분 잘 못한다. 저희 배우분들은 더 잘해주셔서 재밌게 나온 것 같다. 아닌 것도 많지만 편집에서 없앤다.”
[4:53PM] 포토타임
[5:00PM] 기자간담회 종료
한편 ‘위험한 상견례2’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송재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