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박윤하, "성규와 듀엣…아직 실감 안 나"

입력 2015-05-11 18: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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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금준 기자]"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요."

박윤하는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김성규의 두 번째 솔로 앨범 '27'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지금 이 자리가 얼떨떨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성규의 새 앨범 수록곡 '답가'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답가'는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위로 두 남녀가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로 만들어 졌다. 두 사람은 늘 마음에 담고 있는 이야기기만, 쉽게 표현하지 못하는 것들을 음악의 힘을 빌어 새로운 매력으로 탄생시켰다.

[박윤하, 김성규. 사진=송재원 기자]
[박윤하, 김성규. 사진=송재원 기자]

박윤하는 "녹음 당시 정말 긴장하고 갔는데 장난도 먼저 쳐 주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성규 "이번 작업을 하면서 박윤하의 팬이 됐다. 녹음을 하면서 정말 깜짝 놀랐다"고 화답했다.

성규의 새 앨범 '27'은 넬의 김종완과 함께 만든 작품이다. 김종완은 김성규의 '날 것'을 담아내기 위해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고,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의 결과물은 '26'이 아닌 '27'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27'의 타이틀곡은 '콘트롤(Kontrol)'과 '너여야만 해' 두 곡이다. 나머지 한 곡을 다음 앨범을 위해 아껴두자고 생각했을 만큼 두 곡 모두가 내부 모니터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오랜만에 나오는 솔로 앨범이니 만큼 더블 타이틀로 선보이자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콘트롤'은 막연한 기다림 속에 힘들고 괴로워도 그 기다림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담아낸 곡으로, 혼신을 다해 부르는 김성규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너여야만 해'의 경우 이와는 상반되게 애절하게 한 사람만을 원하는 마음을 부드러운 멜로디로 표현했다.

김성규의 새 앨범에는 두 타이틀곡 외에도 김종완이 선물한 인트로 '27', 한국인 최초의 데프잼(DEF JAM) 소속 SPACEBOY가 작곡에 참여한 '얼라이브(Alive)', 타블로와 김종완이 성규와 의기투합한 '데이 드림(Daydream)', 박윤하가 감성을 더한 '답가' 등이 담겼다. 이금준 기자 사진=송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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