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쯔쯔가무시병 증상, 구토에 설사…심하면 '사망'까지?

입력 2015-05-05 18: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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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쯔쯔가무시병 증상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쯔쯔가무시병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진드기의 유충이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먹은 부위에 가피(딱지)가 동반된 궤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쯔쯔가무시병의 원인 중의 하나인 진드기. 사진=헤럴드경제 DB]
[쯔쯔가무시병의 원인 중의 하나인 진드기. 사진=헤럴드경제 DB]

전문가들은 쯔쯔가무시병은 발병 초기에 병원을 찾으면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뇌수막염, 패혈성 쇼크, 호흡부전,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동반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주의를 당부한다.

쯔쯔가무시병은 우리나라 전국에 걸쳐서 발생하고 있으며, 농촌에서 밭일을 하거나 성묘, 벌초, 등산 후에 환자가 많이 나타난다. 특히 1~3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자기 시작하는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이 특징적이며, 기침, 구토, 설사 등이 쯔쯔가무시병의 증상이다.

쯔쯔가무시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진드기나 진드기 유충에게 물려서 감염되는 병이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 옷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면 발병을 피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유행시기에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지 말고, 휴식을 취할 때는 돗자리를 펴고 앉아야 하며 야외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후에는 샤워나 목욕을 하고, 입었던 옷가지 등은 깨끗이 세탁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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