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악의 연대기’(감독 백운학)가 악에 대한 진지한 메시지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관객을 찾는다.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는 ‘악의 연대기’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백운학 감독, 손현주, 마동석, 박서준 등이 참석했다. 최다니엘은 지방 촬영으로 불참했다.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인 최창식 반장(손현주 분)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돼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예측불허의 추적 스릴러다.
[2:05PM] 영화 상영
[3:51PM] 영화 상영 종료
[3:54PM] 감독 및 배우 입장. 인사말
[3:56PM] 질의응답
손현주 “만약 실제 제가 최창식 반장이라면 신고했을 것이다. 영화는 10분 만에 끝났을 것이다.”
“스릴러만 좋아하는 게 아니다. 베드신, 멜로도 하고 싶은데 시나리오가 안 들어온다. 사람은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
마동석
“우연한 사고로 피의자가 되고 여러 가지 인연과 악연으로 물려있고 굉장히 힘든 상황이다. 저 같아도 손현주 선배님 말처럼 그런 일이 벌어지면 빨리 신고를 하겠다.”
박서준
“‘악의 연대기’ 시나리오는 드라마를 찍을 때 봤는데 재밌었고 역할에도 욕심이 나더라. 영화에서는 제 나이또래 역할이 별로 없어 이 영화를 하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았다. 선택에는 감독님이 도움을 주셨다.”
백운학 감독
“‘끝까지 간다’와 유사한 설정 같다는 이야기들을 하시는데 시나리오를 주변에서 돌려 읽고 이야기를 나눈 결과 다른 이야기라고 이야기해서 진행했다. 우리 영화는 인물의 감정을 가깝게 가져가고 관객과 같이 간다는 것에 중점을 뒀다. 관객분들도 끝까지 저희 영화를 보시면 ‘끝까지 간다’와는 다른 영화라고 받아들일 것이라 생각한다.”
[4:28PM] 인사말
백운학 감독 :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 형식적인 멘트일 수 있으나 오랜만에 영화를 해서 최선을 다했다는 것은 남다른 무게감 있을 것이다. 이 이야기 관객들이 같이 즐겼으면 한다.
손현주 : 다른 시사회보다 평가받는 자리라 여기 오신 분들에 다시 인사드리겠다.(90도 인사) 우리 영화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 많이 사랑해 달라.
마동석 : 손현주 선배님이 절하고 인사하는 것 때문에 저희가 항상 당황스럽다. 현장에서 모니터 안 본다. 기술시사 모니터 시사 안 본다. 전편을 객관적으로 보고 싶었다. 중간에 보니 무뎌지더라. 오늘도 처음 봤다. 마음을 비웠는데 굉장히 빠르고 재밌고 뒤에 슬퍼서 놀랐다. 박서준 : 이렇게 영화 찍고 기자간담회도 처음이다. 의미가 많다. 어떻게 보셨을지 궁금한데 설레는 만큼 이런 것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 긴장이 많이 돼 ‘여보세요’라고 헛소리도 했다.
[4:33PM] 포토타임
[4:37PM] 언론배급시사회 행사 종료
한편 ‘악의 연대기’는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