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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원 프로덕션, "오늘 방송보고 유승준 판단해 달라"

입력 2015-05-19 17: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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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신현원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심경 고백을 예고한 가수 유승준이 방송 당일 눈물을 쏟는 모습이 공개됐다.

[유승준. 사진=신현원프로덕션]
[유승준. 사진=신현원프로덕션]

19일 신현원 프로덕션은 병역 기피로 입국 금지를 당한 후 13년 만의 심경고백을 앞둔 유승준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신현원 프로덕션에 따르면 유승준은 18일 오후 1시경 홍콩에 도착해 밤을 지새웠으며 입국 금제해제 가능성을 시사한 기사를 보고 울음을 쏟아냈다.

유승준은 "입국금지 해제 가능성에 대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런 기사가 나와서 기쁘다, 오늘 밤 생방송에 솔직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서 서겠다"고 전했다.

신현원 프로덕션은 "외부인이 접근 불가능한 모처에서 송출 신호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홍콩에서 보내는 신호상태는 매우 좋았다"며 "단지, 한국에서 접속량이 많으면 서버가 다운될 수 있는 부분에 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장에서 생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신현원 대표는 "방송 전에 확인되지 않은 여러 기사들이 나오는 있는 상황인데,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말은 방송을 보고 얘기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동안 악성 댓글 다신 분들, 안 좋은 감정 가지고 계신 분들, 이 진실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 모두가 방송을 보고 얘기해 달라. 방송을 보고도 욕하실 분은 욕하시고, 이해가 되시는 분들은 이해를 해주셨으면 한다. 편집이 안 된 상태로 생방송을 하는 거니까 방송을 보고 얘기해달라고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2월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기피 의혹을 받아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해 입국 금지 조치가 내려져 1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한국에 입국할 수 없다.

이에 유승준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19일 저녁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로 심경을 고백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병무청은 "병역기피를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사람은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할 수 없다. 영원히 우리나라 사람이 될 수 없다. 외국인이기 때문에 어떤 논평을 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고수했다.

13년 만에 입을 여는 유승준의 최초 고백은 19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각) 인터넷 아프리카 TV를 통해 홍콩 현지에서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유승준, 이제 용서할 때도 됐다" "유승준, 외국인에게 관심 없다"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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