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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채수빈-김혜선 첫대면 "팔자 한번 꼬이니 평생 이 짓"

입력 2015-05-09 21: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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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파랑새의 집

'파랑새의 집' 채수빈이 생모 김혜선의 정체를 모르는 채로 첫만남을 가졌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에서는 이정애(김혜선 분)가 친딸 한은수(채수빈 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2 '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캡처]

이정애는 누군가에게 쫓기던 끝에 "평생 도망자 신세다. 내 빚에 쫓기다가 남의 빚에 쫓기고 팔자 한 번 꼬이니 평생 이 짓이다"고 혼잣말했다. 이어 이정애는 한선희(최명길 분)를 찾아가기 전에 한은수부터 만나게 됐다.

이정애는 한은수에게 "나 누군지 모르겠냐. 난 네 엄마 친구다. 아니 친구라기보다는 동생이다. 네 엄마와 같은 보육원에서 자랐다"고 말했다. 한은수는 이정애에게 한선희의 어린 시절을 물었고 이정애는 "어릴 적에도 동생들 위해 살고 양보하고 똑똑하고 공부 잘하고. 깍쟁이 부잣집 딸처럼 생겨서 하는 행동은 정반대였다"고 말했다.

이에 한은수가 "엄마는 지금이랑 똑같나 보다"고 웃으며 답하자 이정애는 "엄마를 많이 좋아하는구나"라고 응수했다. 한은수는 "우리 엄마니까요"라고 대꾸했다. 이정애는 입양아 한은수의 생모로 알려진 인물. 그 광경을 목격한 한선희가 불안감에 휩싸여 "정애야"라고 이정애를 부르는 엔딩이 이어질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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