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보아
가수 보아가 전곡 자작곡으로 채운 새 앨범으로 꿈을 이뤘다고 밝혔다.
보아는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보아의 새 앨범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 음감회를 열었다
보아는 "2년 9개월 만에 정규 7집으로 컴백하게 됐다. 전곡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참여해 어떤 앨범보다 뜻깊고, 오늘 자정 음원이 긴장되는 만큼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보아는 전곡 자작곡 작업을 하게 된 것과 관련 "지난해 4월 회사 회의를 할 때 '내년에 앨범 내고 싶다. 곡을 제가 한 번 다 써보겠다'고 말했다. 집에 가서 '내가 왜 그랬지' 이불 차기 했다. 후회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너무 힘들다 싶으면 미니앨범으로 해야 하나, 12곡까지 힘들다고 생각했다. 협업을 통해 오히려 배워나가면서 완성 시켰다. 정말 큰 도전이었다. 완성이 되서 뿌듯했다. 곡을 만들면서 매순간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보아는 "이번 앨범은 데뷔 15년 앨범이라 국내에 계신 많은 작곡가 분들을 많이 알게 되서 뜻깊었다"라며 "다음 앨범엔 곡을 받으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보아는 "제가 데뷔할 때만 해도 곡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이번 앨범은 제게 꿈을 이룬 앨범이다. 제가 '온리원' 곡 쓴걸 모르는 분들이 많다. 이번 앨범을 통해 내가 곡을 쓰는 가수라는 걸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보아의 새 앨범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의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곡 '키스 마이 립스'와 선공개곡 '후 아 유(Who Are You)'를 포함한 모두 12곡이 담겨 있다. 보아는 이번 앨범의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했음은 물론, 더 언더독스, 스테레오타입스 등 세계 최정상급 프로듀싱팀과 협업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했다.
한편 보아의 새 앨범 '키스 마이 립스'의 전곡 음원은 12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오픈되며, 음반은 13일 오프라인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