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현아 '땅콩 회환' 22일 항소심, 승무원 김씨 '엄벌촉구' 탄원서 제출

입력 2015-05-21 14: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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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조현아, 승무원 김씨 조현아 엄벌 촉구 탄원서 제출

승무원 김 씨가 지난 주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사실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땅콩 회환’으로 물의를 빚어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22일 항소심 선고를 받는다. 이 가운데 ‘땅콩 회환’ 피해자인 승무원 김 씨가 탄원서를 제출한 사실이 전해졌다.

[조현아. 사진 = KBS1 뉴스화면 캡처]
[조현아. 사진 = KBS1 뉴스화면 캡처]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하다 봉변을 당했던 김도희씨는 “땅콩회항 사건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고, 경력과 평판에 피해를 봤다”며 미국 뉴욕주 퀸스 카운티 법원에 조현아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김 씨는 지난 주말 “조현아 전 부사장을 모신 14시간의 비행은 두려움과 공포 속에 갇혔던 기억이다”며 “조현아 전 부사장 일가가 두려워 회사에 돌아갈 생각을 못하고 있고,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씨는 사건 초기 대한항공이 거짓 진술을 강요하고 교수자리를 제안했다는 내용 등도 덧붙였다.

작년 12월 30일 구속된 조현아 전 부사장은 올해 2월 12일 1심에서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4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조현아는 선고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고 항소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은 22일 오전 10시 서울고법에서 열릴 예정.

한편 조현아에 대한 김도희 씨의 탄원서 제출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현아, 엄벌 처해야 한다" "조현아, 결과가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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