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 일편단심 '사랑꾼' 등극

입력 2015-05-21 15: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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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 [사진제공=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 [사진제공=SBS]

[헤럴드POP=윤성희 기자] 배우 연우진이 '사랑꾼'의 진수를 보여줬다. 연우진은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박유미, 연출 박용순)에서 사무장에서 변호사로 업그레이드 된 소정우 역을 맡아, 티격태격하던 전(前) 상사 조여정(고척희 역)과 달콤 쌉싸름한 핑크빛 로맨스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연우진은 앙숙에서 연인이 된 '내 여자' 조여정을 위해 일편단심으로 펼쳐내는 '순애보 사랑법'으로 여심(女心)을 뒤흔들고 있다. 조여정과 연애를 시작한 이후 어떤 상황에서도 조여정에게 시선을 거두지 않고 전폭적으로 애정을 드러내는 '일직선 사랑'을 그려내고 있는 것. 그윽한 눈빛으로 조여정을 바라보며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지어내는 연우진의 모습이 '여심 사냥꾼'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특히 연우진은 지하철 사고로 극심한 트라우마를 겪는 상황에서도 조여정을 붙잡으려 공포를 감내하고 지하철로 뛰어드는가 하면, 조여정을 증인석에 앉힌 후 돌직구 질문으로 사랑을 확인한 후 뜨거운 키스를 건네기도 했다. 또한 쏟아지는 빗줄기도 아랑곳하지 않고 훌렁 뒤집어진 우산을 쓴 채로 조여정을 떠올리며 허허실실 웃음보를 터트리고, 캠핑장에서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 조여정을 숨겨주며 꼭 껴안는 등 사랑에 빠진 남자 소정우를 완벽히 표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우진은 달콤달달한 면모를 드러내다가도 조여정이 험한 꼴을 당하면 온몸으로 막아내는 '반전 카리스마'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조여정이 박준금(마동미 역)에게 '와인 세례'를 당하는 모습을 본 후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가하면, 조여정을 싫어하는 성병숙(장미화 역)이 조여정에게 미역국을 투하하자 조여정을 감싸며 대신 미역국을 뒤집어쓰기도 했다. 오로지 조여정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는, 연우진의 애틋한 '진국 순애보'가 강력한 '소변호사 앓이'를 양산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제작진 측은 "연우진이 아닌 소정우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며 "연우진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모든 시간을 오로지 소정우 되기에 올인하고 있다. 변호사 소정우의 모습을 표현하게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연우진을 앞으로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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