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청년실업률 10.2% 집계, 통계 정비된 후 가장 높은 수치…

입력 2015-05-13 17:16:56
    • 복사완료!

[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청년실업률 10.2%

지난 4월 취업자 수가 작년 같은달 대비 21만6천명 늘어나 26개월 만에 가장 적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청년실업률은 10.2%로 1999년 이후 최고치에 다달았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의 취업자 수는 259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만6000명이 늘어났다.

[청년실업률 10.2%.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청년실업률 10.2%.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는 2013년 2월(20만1000명) 이후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 폭이 가장 작은 수치다. 전년 대비 증가 인원은 지난해 2월 83만5천명을 기록한 뒤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띄고있다.

특히 최근 3개월 연속으로 30만명대를 보이다가 20만명대로 내려앉았다. 또한 올 4월 고용률은 60.3%로 작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낮아진 추세.

반면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5.6%로 0.2%포인트가 상승했다.

전체 실업률은 3.9%로 작년 같은 달과 같았지만 청년(15∼29세) 실업률은 10.2%로 0.2%포인트 올라 4월 수치로만 따지면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99년 6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전달의 10.7%보다는 다소 감소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생 등 사실상 실업자를 감안한 청년 체감실업률은 11.3%였다.

청년 실업자는 44만5천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만9000명 늘어났다. 청년 고용률은 41.1%로 작년 동월 대비 1.0%포인트 높아졌고, 취업자 수는 390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청년 실업률은 4월 수치로만 보면 관련 통계가 정비된 이후 가장 높다"면서 "청년층에서 구직 활동자가 증가하다 보니 청년층 실업률과 고용률이 동반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한번 청년실업률 10.2%에 대해 누리꾼들은 "청년실업률 10.2%, 심각한 수준이다" "청년실업률 10.2%, 언제쯤 회복될까" "청년실업률 10.2%, 남일 같지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