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亞 넘어 美 사로잡다

입력 2015-05-18 14: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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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윤성희 기자]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 이하 ‘냄보소’)가 미국 드라마관계자들도 사로잡았다.

지난 4월 1일 첫 방송된 ‘냄보소’는 중국 웨이보뿐만 아니라 홍콩신문 대서특필,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상황. 이어 ‘냄보소’는 미주지역 영상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는 미국 주요 방송사와 할리우드 관계자들, 그리고 중남미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콘진이 개최한 ‘K-Drama in LA’ 행사가 열렸다. 당시 SBS는 ‘별에서 온 그대’와 ‘엔젤아이즈’, 그리고 ‘펀치’, ‘닥터이방인’, ‘하이드 지킬, 나’ 뿐만 아니라 한국드라마로는 최초로 ABC방송사에서 리메이크를 앞둔 이동훈 감독의 ‘신의선물 -14일’ 등이 선보였다.

SBS '냄새를 보는 소녀' 미국 드라마관계자들 사로잡다 [사진=SBS 관련 방송화면 캡처]
SBS '냄새를 보는 소녀' 미국 드라마관계자들 사로잡다 [사진=SBS 관련 방송화면 캡처]

특히, 당시 관계자들은 현재 방영되는 ‘냄보소’가 소개되자 웹툰원작에다 냄새를 눈으로 보는 초공감각적 능력을 가진 여주인공이라는 설정, 이에 따라 영상으로 형상화된 냄새입자 CG에 눈을 떼지 못했다.

참석했던 미국제작사 '선더버드'의 프로듀서 대니엘 크레이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색다른 드라마를 찾았는데, SBS가 전에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드라마를 선보였다”라고 했는가 하면, ‘소니’의 프로듀서 웬디 백스터또한 “한국 배우들이 잘생기고 예쁜데다가 연기도 잘한다. 대본이나 연출도 매우 인상적이다”라며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드라마에 대한 미국과 중남미 방송사들의 반응이 아주 뜨거웠음을 확인했다”라며 “이중에서도 ‘냄보소’의 경우 현재 한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중 유일하게 소개됐는데, 냄새입자 CG에 많은 관계자들이 정말 신기해했다. 미주시장에 새로운 한류바람을 일으키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냄보소’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소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 2049시청률 1위는 물론, 콘텐츠파워지수 드라마부분 1위, 드라마 OST부분 1위, 다운로드 1위, 중국과 미국 등 각국에서 드라마 평점부분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온, 오프라인에서 뜨겁게 인기몰이 중이다. 오는 21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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