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황철순
'징맨' 황철순이 폭행사건 보도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황철순은 1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자 참 무섭다. 사건 정황은 쏙~빼고 그걸 단독 보도라고 구미가 당기게끔 예술로 기사 쓰시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통화로 그렇게 얘기했는데 앞뒤 다 자르고 없던 환경과 분위기도 나오고 뭐? 술집에서 옆 테이블과 시비? 참내..시나리오 작가출신인가"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18일 피해자의 인터뷰와 함께 황철순의 폭행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철순은 술자리 시비 끝에 박 씨를 폭행했고, 박씨는 눈 주위 뼈가 함몰돼 6주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에 황철순은 당시의 사건 정황을 전한 뒤 "상황이 어찌됐든 상해를 입힌 부분에 대해선 명백히 잘못한 것이기에 병원으로 찾아가서 무릎꿇고 사과를 했다. 욕이라는 욕 다먹고 천만원에 합의를 시도했다"며 "상대 왈, 알려진 사람이 왜 그랬냐며 5천만원 달란다. 그리고 몇일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자가 연락온다. 천만원에 합의 보게 해줄테니 자신한테 500만원 달란다. 그러고보니 조수석의 그 여자 병원에서 곧 결혼할 여자라고 본 그 여자가 아니였다"고 말했다.
황철순은 "잘못한것에 대해선 언제든 반성하고 벌을 감수하고 있지만..조금 알려졌다고? 이런걸 악용해 공갈치는건 나도 가만있지 않을란다. 공인? 방송인?"이라며 "어설픈 위치가 만들어 낸 자리 때문에 나는 혜택보단 눈치와 욕을 더 많이 받아왔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