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KBS를 찾은 이유

입력 2015-05-23 08: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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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사진=화면 캡쳐]
[마윈. 사진=화면 캡쳐]

[헤럴드POP=김은주 기자]“오늘 이 시대 뿐 아니라 언제나 직업을 구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저도 30번 정도 취업에 실패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저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일하라는 계시가 아닌지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24명의 친구들을 제 집으로 불러서 인터넷에 대해서 두 시간 동안 설명을 했습니다.” 지난 18일 KBS 본관에 위치한 스튜디오. 전 세계 최대 규모 인터넷 쇼핑몰인 ‘알리바바’의 창업자인 마윈 회장이 사업 초기 시절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한 번도 제가 똑똑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습니다. 아무도 내가 성공할 거라고 믿어주지 않았어요. ‘이 사람은 특이해’, ‘이상한 생각만 해’, ‘미친 것 같애’ 이런 말을 많이 했죠. 제 친구 24명을 집으로 초청했을 때도 ‘나 인터넷이라는 걸 할 거야’ 라고 얘길 했더니 23명이 ‘바보같은 생각이야. 들어본 적도 없어’라고 답했어요.”

김재원 아나운서의 사회와 최경환 경제 부총리가 함께한 녹화에서 마윈은 평범한 젊은이가 중국 전자상거래의 제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설명했다. 사업 시작 첫 3년 동안 단 돈 1달러도 벌지 못했으면서도 굴하지 않은 이유, 한 젊은이가 창업에 성공하려면 반드시 유념해야 할 조건들, 컴맹에 가까운 그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IT에 이어 앞으로 30년 동안 지구촌을 지배할 것으로 예견되는 새로운 기술 등에 대한 이야기 등 마윈이 풀어놓은 이야기는 다양했다는 후문이다. 마윈의 이야기는 23일 오후 8시 KBS 1TV ‘광복 70년, 미래 30년-글로벌 경제, 아시아 시대를 열다’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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