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한여름의 판타지아’ 김새벽·이와세 료, 풋풋한 韓·日 커플 호흡

입력 2015-05-26 15: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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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감독 장건재) 김새벽, 이와세 료의 풋풋한 ‘케미’가 돋보이는 커플 스틸을 공개했다.

‘줄탁동시’(2011), ‘말로는 힘들어’(2012)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김새벽 그리고 ‘옐로우 키드’(2009), 드라마 ‘심야식당’ 시즌1(2009)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일본의 ‘신예 스타’ 이와세 료. 이들이 ‘한여름의 판타지아’를 통해 자연스러운 커플 호흡을 과시하며 한-일 로맨스 커플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김새벽은 고조시를 혼자 여행하는 한국여자 혜정 역을 맡았다. 그는 맑고 깨끗한 마스크와 매력적인 음성을 십분 활용해 낯선 곳에 들어선 여행자 혜정을 인상적으로 연기했다. 그는 유스케(이와세 료 분)와의 첫만남 이후, 여러 작은 감정의 변화를 표현하는 데 신경을 썼다.

사진=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 스틸
사진=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 스틸

장건재 감독은 “새벽 씨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그의 실제 모습을 캐릭터 여러 곳에 반영할 수 있었다”며 “맑은 얼굴과 착한 심성을 함께 지닌 드문 배우”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혜정의 가이드를 자처하는 일본남자 유스케 역의 이와세 료는 국내 관객들에게는 낯선 얼굴이지만, 일본 내 다양한 연극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다. 감 농사를 짓는 청년으로 변신하기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르고 매일 뙤약볕에서 몸을 그을리는 등 외적인 노력을 통해 캐릭터에 현실감을 불어 넣었다.

또 그는 일본어 연기에 익숙지 않은 상대역 김새벽을 촬영 내내 배려하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새벽은 “이와세 씨와 함께 지내다 보니 정말 친해져, 후반에는 상황 몰입을 위해 조금 거리를 뒀는데 그것마저 눈치 채고 현장에서 나를 배려해줬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세 료 또한 “그의 대사, 표정, 행동 하나하나가 언제나 매우 생생하게 다가와서 마음이 크게 움직여진 순간이 많았다”며 각별한 경험이었음을 밝혔다.

이처럼 현장 안팎에서 실제 커플을 방불케 하는 달달한 ‘케미’를 선사한 두 사람은 역대급 한일 로맨스 커플 탄생을 예감케 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오는 6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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