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선희 인턴기자]메르스 격리자 3천명 육박
메르스 격리자 3천명 육박 경기도 학생 건강검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격리자가 3천명에 육박한 가운데 확진 환자가 입원한 병원에서 학생 700여명이 건강검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9일 경기도교육청의 조사에 따르면 6개 지역 41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726명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3일까지 메르스 환자가 입원했던 5개 병원에서 단체로 건강검진을 받았다.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건강검진을 받은 병원 5곳은 평택굿모닝병원 평택박애병원 평택성모병원 오산한국병원 부천메디홀스의원이다. 해당 병원에서 검진받은 학생은 평택지역 학생이 490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천 160명, 안성 47명, 오산 26명, 화성 2명, 용인 1명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건강검진은 학교가 해당 지역의 병원들을 지정하면 학생이 원하는 곳에서 자율적으로 받도록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뒤늦게 메르스 환자가 입원했던 병원을 발표함에 따라 지난 7~8일 해당 병원을 알게 된 학교들은 가정통신문을 보내 학부모에게 사실을 전달하고 학생들에 대해 매일 건강 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정부의 해당 병원 발표에 따라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학생들에 대해 건강 체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격리자 3천명 육박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메르스 격리자 3천명 육박, 이렇게 될 줄 알았어" "메르스 격리자 3천명 육박, 떨어져 있어도 감염될 수 있다고" "메르스 격리자 3천명 육박, 정부의 부실한 대응이 화를 불러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